스토리1

[스크랩] 사설ㅡ어서(御書)신심(信心)근본으로 역사를 열어가자(780호 2p)

박청춘1 2008. 5. 23. 08:28

싸움에는 기세가 필요하다.
개인이나 단체에서도, 막다른 곳에 이르러 현실을 변혁(變革)하는 데에는 기세라는 것이 불가결하다.
하물며 불법(佛法)은 마군(魔軍)과의 투쟁이다.
달마다 날마다 '강하게 되는 마음' 즉, 날마다 기세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마를 이길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사바세계는, 본디부터 마의 영토(領土)다.
"이 세계는 제육천의 마왕의 소령이며, 일체중생은 무시(無始) 이래 
그 마왕의 권속(眷屬)이니라." (어서 1081쪽)라고 있지 않은가.
눈을 뜬 민중이 일어나 인도(人道)와 평화를 위한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가 활동하고 있다.
풀뿌리 민중의 투쟁을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로 제육천의 마왕이다.
"빼앗기지 않으려고 · 빼앗으려고 다투고 있다." (어서 1224쪽)라고 있듯이,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신심(信心)의 기세가 있는 쪽이다.
그런데, 이 기세는 결의에서 생긴다.
지용의 보살은 대지를 가르며 기세 좋게 용출했다.  '지염력견고(志念力堅固)'라고.
'우리는 멸후의 민중을 구제하리라'는 의지와 자각이 확고하기에, 춤추며 뛰어나왔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시대를 변화시키는 것은 '바른 마음의 한 사람'이다.
어느 쪽에도 철저하지 못한 엉거주춤한 결의로는, 우리의 마음을 교란시키려는 마군을 부술 수 없다.
또 이 기세에는 용기가 불가결하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벽에 부딪혀서 그 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던 이케가미 형제에게,
"강성하게 이를 악물고 해이하는 마음이 없을지어다.  이를테면, 니치렌이 
헤이노사에몬노조 앞에서 거동하고 말하였듯이 조금도 두려워하는 마음 없을지어다." (어서 1084쪽)라고 말씀하셨다.
대성인이 권력자 앞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던 것처럼, 당당하게 말한다.
스승에게 호흡을 맞추는 용기가 승리를 결정짓는다.
그리고 또 기세는 집념이다.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 (어서 1132쪽)라고 있듯이,
최후까지 집념을 지닌 기원에 제천선신이 호응해서 움직인다.
성실하고 끈질긴 정열이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움직인다.
그리고 기세의 요체는 단결이다.
한 사람이 일어서고, 중심자의 '싸우는 마음'에 모두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진정한 이체동심이다.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루고" (어서 1463쪽)라고 있다.
단결은 힘을 배증시키고, 전진의 가속도를 증가시킨다.
승리의 비결은, 모두 어서(御書)에 있다.
'어서 근본'의 창가학회(創價學會) 실천에 승리는 약속돼 있다.
지금이야말로 신심 근본으로, 민중의 세기를 여는 역사의 일보를 내딛자.
출처 : 사설ㅡ어서(御書)신심(信心)근본으로 역사를 열어가자(780호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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