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남묘호렌게쿄][이케다 다이사쿠 SGI (국제 창가학회) 회장 지도] 불법은 `생사`의 본원적인 해결을 제시

박청춘1 2013. 11. 6. 07:39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이케다 다이사쿠 SGI (국제 창가학회) 회장 지도]

 

 불법은 '생사'의 본원적인 해결을 제시
 대성인은 신심을 완수한 경애에 관해 '마쓰노전답서(松野殿答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살이가 힘겨울 때도 금생(今生)의 괴로움조차 슬프거나 하물며 내세(來世)의 고(故)에 있어서랴고 생각해서라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시라. 기쁠 때도 금생의 기쁨은 꿈속의 꿈이며 영산정토(靈山淨土)의 기쁨이야말로 진실한 기쁨이라고 생각하시어 또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퇴전(退轉) 없이 수행하여 최후 임종(臨終)의 때를 기다려 보시라."(어서 1386쪽)
 즉 '세상살이가 힘들고 괴로운 때고 금세에서 느끼는 괴로움이 이렇게 슬픈데 하물며 내세의 괴로움이야 오죽할까 생각하고 강성하게 제목을 부르시오. 또 반대로 기쁜 일이 있어도 금세의 기쁨은 꿈속의 꿈과 같이 부질없으니 성불한 뒤에 영산에서 느끼는 기쁨이 바로 진실한 기쁨이라고 정하여 다시 창제의 힘쓰시오.' 하는, 깊은 생명관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다.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창제하는 일 말고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용감하게 제목을 끝까지 부르기 바란다. 또 제목을 끝까지 홍통하기 바란다. 마지막 임종하는 순간까지 절대로 퇴전하지 말고 묘법을 수행하기 바란다.'는 가르침이다.
 이보다 더한 괴로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도 지옥이라는 업고(業苦)에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 한때는 아무리 행복하고 기뻐서 어찌할 줄 몰라도 영원히 이어지는 행복도 기쁨도 없다. 하늘로 날아오를 것만 같은 신혼의 기쁨도 눈 깜짝할 사이에 싸우고 미워하는 수라투쟁의 나날로 변한다(폭소). 결코 여러분 댁의 일은 아니지만(폭소)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어떤 기쁨도 시간과 함께 빛이 바란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케다 다이사쿠 선집 제1권 / 오미야광포 35주년 기념대표자회 (1986. 12. 21)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출처 : 창가학회 한국SGI 교학모임
글쓴이 : 一道淸淨 원글보기
메모 : 제목의 뜻